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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남 AS-40 스피커 리뷰

 

 

아남스피커입니다.

원래 기본세트는 aa-40 앰프를 베이스로 2개의데크와1개의튜너로 미니하이파이 오디오입니다.

aa-40앰프를 사용해본적 없지만 현제 제가 사용하는 데논앰프보다 출력이 약한것으로 판단되는데

어떻게 이 스피커를 구동시키는지 앰프를 나중에 한번 구해봐야겠네요

현제 주로쓰는 스피커역시 톨보이형 아남제품입니다.

현제사용중인 제품은 8인치우퍼와 3인치트위터 모두 비파제품(덴마크산)으로

데논앰프와 좋은 매칭을 보여주고 여성보컬의 날카로운 소리까지

그리고 대금의 초 고음까지도 아주 잘 세세하게 표현해주는 현대적인 소리입니다.

 

리뷰하려는 as-40은 디자인은 어느 수입제품 못지 않은 평가이지만

소리성향은 다소 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소리가 산만하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제가 느낀 청음기는 그렇지 않다입니다.

 

현제 파악된 제품의 편차는 초기모델이 비파트위터를 사용하고 우퍼는 아남유닛으로 알고

구매를 하였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모두 아남 유닛이었습니다.

(혹 아남에서 조립만 했다는 말이 있기도 한데 카더라 통신입니다)

아쉽게도 아남 트윗을 사용한 제품을 직접 청음해보지 못해 비교는 어렵겠네요

 

일단 최초 연결하여 린의 실화를 청음하고는 아쉬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저는 소리성향이 매우 강한것을 좋아합니다.

비파트윗과 데논의 매칭은(모든 비파트윗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에겐 귀가 따가운 소리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초고음(가청영역으로는 중고음이겠지만)느낌을 즐겨 합니다.

(참고로 차량에서도 비파트윗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보컬의 성향이 크게 들어나지 않는 느낌이며 소스가 나쁠경우

여지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한 녀석이라 보이네요.

 

앰프셋팅은 다이렉트로 톤베이스컨트롤을 거치지 않았고

라우드니스역시 오프로 청음하였소 실제로도 그리 사용합니다.

 

소스기기는 아이팟1세대로 최초 아이팟이라 개인적으로 소리가 좋은편이라 판단합니다

(최근 이사하여 아직 cdp설치를 못한부분도 있습니다)

 

주 소스 기기로 아이팟클래식과 터치1세대를 사용중인데 부족하다 느낀적은 거의 없습니다.

(mp3는 320샘플링이지만 최초 음반 제작시 국내와 외국의 차이가 엄청나므로 이부분은 비교가 어렵네요)

 

소리의 성향은 어느분의 평가처럼 재즈쪽에 좋으며

기존 톨보이(사실 톨보이와의 비교가 좀 그렇긴하지만)와의 비교시

최신의 앰프와 캔티알앰프의 느낌이라 보입니다.

아쉬운점은 맑고 청량한 느낌은 없습니다.

캔티알 앰프에서 레코드를 듣는 느낌

아마도 제가 중년이 되면 이런 소리를 찾지 않을까 싶네요

음악은 재즈장르의 보컬이 들어가지 않은 음악을 주로 들어보았습니다.

(이미 여성보컬의 소리를 들어보고는 바로 장르를 바꾸어 보았던거죠)

세세하고 명료한 악기의 소리를 주진 않지만

전반적인 밸런스에 따뜻한 느낌은 요즘같이 쌀쌀한 집안을 따뜻하게 해주는 느낌이랄까...

 

더욱이 좋은점은 저렴한 가격에 이런 디자인 이런소리를 내주는 녀석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가 나오네요

올라운드 스피커는 아니라 판단되는데 최초 판매구성으로보면 아이러니합니다.

 

클래식1.1스피커를 구하더라도 아마 이녀석은 소리 성향때문에 소장할 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제 경제적 여럭이 충분하여 B&W로 도배를 하는 시절이 오지 않는 이상 이녀석은 절 따라다닐듯합니다.

 

일부러 서재방에 설치하려다 거실에 데논앰프와 셋팅해두었습니다.

 

스피커A는 톨보이 비파유닛이 들어간 아남스피커

스피커B는 AS-40

 

이녀석  때문에 요즘 나오는 멀티리시버를 하나 구매해야할듯하네요~

서재로 옮기려면 앰프가 하나더 필요한데 아이팟이 연동되며 30만원안팍으론 티악과 데논밖에 없더군요~

이달말에 영입될 인켈주물(아직모델명모름)스피커와 우퍼가 오면 서재로 재구성한 후 다시한번

리뷰를 올려봐야 겠습니다.

 

-정리-

*장점

1. 가격이 싸다(박스만 써도 본전이상의 장터거래가격)

2. 디자인이 앵간한50만원대 불셀프보다 이쁘다

3. 올드한 음악과 매칭이 뛰어나며 정확한 악기의 소리로 악기를 상상하는 느낌보단

자꾸만 귀귀울이게 소리를 만든다.

4. 큼지막한 우퍼유닛으로 유닛의 교체가 원활해보인다(눈대중으로 6.5정도되보인다)

 

*단점

1. 올라운드로 소화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보인다.

2. 표기 스펙이 비해서 앰프의 댐핑이 중요하게 생각된다.

3. 복불복으로 트위터가 비파이거나 아남이다.(소리의 차이좀 알고 싶어도 알길이 없다)